캠퍼스생활

지금 이 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기회의 시간입니다. 또다시 아쉬움과 미련이 남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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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9-19

지금 이 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기회의 시간입니다. 또다시 아쉬움과 미련이 남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해주기 바랍니다.











9월 19일



아침 명상의 글
























우리는 세상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통해 인생의 계획들을 점검하고 수정하면서 성장해 갑니다.

그만큼 내 뜻대로 살아내기가 만만치 않은 게 인생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가을의 문턱에서 돌아보는 지난날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부끄러움 없이는 떠올릴 수 없는 일들과 후회되는 일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아쉬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지난날보다는 다가올 내일이 더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서늘한 바람 냄새만큼 시린 가슴으로 만난 우리는,

서로에게 따뜻한 햇살처럼 온기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고 응원하면서 그렇게 함께하였습니다.



속으로 삼키며 이겨온 고통은 있었겠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순간순간도 우리에겐 희망의 여정이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살다 보니 어느새 수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고,

멀게만 느껴졌던 수능시험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지금까지의 학습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압니다. 1분 1초를 쪼개서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절박한 마음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어디가 지름길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는 철저하게 계획적이어야 합니다.

아침의 맑은 정신으로 오늘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스스로 감동하는 하루를 살아내주기를 부탁합니다.



모든 것이 때가 있고, 그때 따라서 모든 것의 의미는 다르게 다가옵니다.

여름의 햇빛과 가을의 햇빛이 서로 다르듯, 지금 우리의 하루는 3월의 어떤 하루가 아님을 잘 아실 거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양지 후배 여러분,



비정상이 정상인 듯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나는 또 이렇게 부탁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기회의 시간입니다.

또다시 아쉬움과 미련이 남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해주기 바랍니다.



하늘에 구름 떠가는 속도 보다 어쩌면 더 빠르게 지나갈 가을,

그리고 그 끝에 따라오는 겨울은 사계절 중 가장 차갑고 잔인한 계절이지만,

우리에겐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을 키워가는 9월의 월요일 아침,

오늘은 왠지 더 좋은 일들이 많아서 두고두고 기억해도 좋을 그런 날이면 좋겠다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2022.9.19.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



















"방법이 옳으니 성적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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